부동산

수지구청역 대장아파트 3곳, 2026년 도보권 시세로 짚어본다

수지구청역 대장아파트 TOP3. 신분당선 수지구청역 생활권. 풍덕천동 한성·용인수지신정마을1단지주공·신정마을7단지상록을 실거래가와 재건축 연한 기준으로 직접 걸어보고 정리합니다.

대장아파트 약 6분 분량
한성 거리뷰
재건축 연한을 넘긴 역세권, 풍덕천동 한성

단지 위치

  1. 1 한성11.6억
  2. 2 용인수지신정마을1단지주공12.1억
  3. 3 신정마을7단지상록13.8억

※ 마커나 목록을 누르면 단지 정보와 네이버 지도 링크가 열립니다.

용인 수지구는 신분당선을 타면 판교, 정자를 거쳐 닿는 생활권이다. 수지구청역 출구를 나서면 바로 로데오거리 상가가 이어지고, 그 뒤로 풍덕천동 일대에 자리 잡은 준공 20~30년 차 저층 단지들이 산자락 아래로 늘어서 있다. 강남권처럼 화려한 스카이라인은 아니지만, 신분당선 하나로 강남역까지 환승 없이 닿는다는 점 덕분에 실거주 수요가 꾸준한 동네로 꼽힌다.

이번에 살펴본 곳은 풍덕천동에 몰려 있는 한성, 용인수지신정마을1단지주공, 신정마을7단지상록 세 곳이다. 모두 신분당선 수지구청역에서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에 있고, 준공 시기와 세대수, 가격대가 각기 달라서 비교해보면 이 동네 시세 흐름이 어느 정도 그려진다.

가격부터 한눈에 비교하고 시작하자. 세 단지 모두 정확히 34평(국평)은 아니라서, 각 단지의 대표 거래 평형과 그 평형 기준 실거래가를 그대로 밝힌다.

  • 한성 (풍덕천동) · 공급 23.4평 기준 대표 실거래가 11.6억 · 평단가 4,949만원/평
  • 용인수지신정마을1단지주공 (풍덕천동) · 공급 25.3평 기준 대표 실거래가 12.1억 · 평단가 4,783만원/평
  • 신정마을7단지상록 (풍덕천동) · 공급 33.1평 기준 대표 실거래가 13.8억 · 평단가 4,181만원/평

네이버 지도에서 수지구청역 일대를 미리 보고 싶다면 이 링크로 확인하면 된다. 수지구청역 네이버 지도

한성 — 재건축 연한을 이미 넘긴 역세권, 평단가는 가장 높다

한성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 698-2에 있고, 1995년 준공된 774세대 단지다. 2026년 기준으로 31년차가 됐으니 재건축 연한(30년)을 이미 넘긴 상태다. 역까지 직선거리로 352m밖에 안 돼서 로데오거리 상가를 통과해 도보 5분 안팎이면 닿는 거리다. 역 접근성만 놓고 봐도 역세권이라 부르기에 손색이 없다.

한성 거리뷰
한성 호갱노노 시세 한성 전용 59.5㎡ 77타입 평면도

가격은 공급 23.4평 기준 대표 실거래가 11.6억, 평단가로 환산하면 4,949만원/평으로 세 곳 중 가장 높다. 평형 자체가 작다 보니 총액은 상대적으로 낮지만, 평당 가격은 역세권 프리미엄이 고스란히 반영된 결과다.

한성은 정비구역명 ‘수지2구역’으로 지정돼 재건축 절차를 실제로 밟고 있는 단지다. 2023년 안전진단을 통과했고, 2025년 1월 24일 정비구역 지정 고시가 났다. 사업 일정은 2025년 상반기 사업시행자 지정과 시공사 선정, 2026년 사업시행인가·관리처분계획인가를 거쳐 2030년경 착공·준공을 목표로 잡고 있으며, 신탁방식으로 진행된다. 재건축 후에는 998세대 규모로 재정비될 예정이다.

재건축 연한 도달 자체는 최소 조건일 뿐이라 안전진단 통과, 사업시행자 지정, 사업시행인가 등 여러 단계를 거쳐야 하는데, 한성은 이 중 정비구역 지정 고시까지 이미 넘어선 상태다. 저층 위주 단지라 용적률이 낮은 편이어서 대지지분이 넉넉한 것도 사업성 측면에서 유리하게 작용하는 조건으로 꼽힌다.

주변 환경을 보면 성복천이 가까워서 하천변 산책로를 따라 걷기 좋다. 병원은 로데오거리 인근에 내과, 정형외과, 소아과 등 개인 병·의원이 여럿 있어서 급할 때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수준이다. 학군은 정평중학교, 신정중학교가 도보권에 있고, 로데오거리 학원가가 바로 붙어 있어 중학생 자녀를 둔 집이라면 통학과 학원 이동 동선이 짧다는 장점이 크다. 놀이터는 단지 내에 있지만 준공 연차가 오래된 만큼 시설은 소박한 편이다. 직주근접 측면에서는 신분당선으로 강남역까지 환승 없이 갈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무기다.

용인수지신정마을1단지주공 — 세대수 가장 많고 균형 잡힌 시세

용인수지신정마을1단지주공은 풍덕천동 1065번지에 있고, 2000년 준공된 1,044세대 대단지다. 2026년 기준 26년차라 재건축 연한까지는 아직 4년 정도 남았다. 역까지 직선거리 264m로 세 단지 중 가장 가깝다. 역 출구에서 큰길 하나만 건너면 단지 초입에 닿는 거리라 도보 접근성은 셋 중 최고 수준이다.

용인수지신정마을1단지주공 거리뷰
용인수지신정마을1단지주공 호갱노노 시세 용인수지신정마을1단지주공 전용 59.4㎡ 83A타입 평면도

가격은 공급 25.3평 기준 대표 실거래가 12.1억, 평단가는 4,783만원/평이다. 한성보다 준공 연차는 5년 젊고 세대수는 훨씬 많으면서 평단가는 오히려 조금 낮은 편인데, 이는 대단지 특유의 관리비 효율성과 커뮤니티 시설 규모가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1,044세대 규모다 보니 상가 구성도 다양한 편이다.

교통 면에서는 신분당선 수지구청역까지 도보 4분 안팎이고, 강남역까지 환승 없이 30분대에 도착한다. 이 정도 소요 시간은 서울 도심 역세권과 비교해도 크게 밀리지 않는 수준이다. 주변에는 성복천과 정평천이 합류하는 구간이 가까워 산책로가 잘 이어져 있고, 병원은 단지 인근 상가에 내과·이비인후과·소아과가 몰려 있어 접근성이 좋다.

재건축 관점에서는 아직 연한 도달까지 시간이 남아 있어 단기 재건축 기대보다는 실거주 가치와 대단지 프리미엄에 무게를 두는 편이 합리적이다. 다만 준공 후 26년이 지나면서 주차 공간이나 배관 등 노후 이슈가 서서히 거론되기 시작하는 시점이라, 향후 리모델링이나 재건축 논의가 나올 여지는 충분하다고 본다. 미래 상승 가치 측면에서는 신분당선 역세권에 대단지라는 조건이 겹쳐 있어, 수지구 내에서도 실수요 저지선 역할을 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

신정마을7단지상록 — 평형 가장 크고 평단가는 가장 낮다

신정마을7단지상록은 풍덕천동 1060번지, 2000년 준공된 670세대 단지다. 역까지 직선거리는 445m로 세 곳 중 가장 멀지만, 그래도 걸어서 6~7분이면 닿는 거리라 크게 불편한 수준은 아니다.

신정마을7단지상록 거리뷰
신정마을7단지상록 호갱노노 시세 신정마을7단지상록 전용 85㎡ 109타입 평면도

가격은 공급 33.1평 기준 대표 실거래가 13.8억, 평단가로는 4,181만원/평이다. 국평에 가장 근접한 평형을 기준으로 하는데도 평단가는 세 단지 중 가장 낮다. 총액은 세 곳 중 제일 높지만 평당가는 오히려 저렴한 셈인데, 역과의 거리가 조금 더 있는 대신 실거주 면적이 넓다는 점이 가격에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넓은 평형을 원하는 4인 가구 실수요자라면 이 지점에서 눈여겨볼 만하다.

학군으로 보면 신정중학교가 단지에서 가장 가깝고, 로데오거리 학원가까지도 도보로 크게 무리 없는 거리다. 놀이터는 두 곳으로 나뉘어 있고 규모도 여유로운 편이라 저학년 아이를 둔 가구가 쓰기에도 공간이 넉넉하다. 병원 접근성은 로데오거리 상가 밀집 구역까지 도보로 10분 안팎이라 세 단지 중 상대적으로 조금 멀지만, 단지 인근에도 소아과와 내과가 각각 한 곳씩 있어 급한 진료는 가능한 수준이다.

교통은 신분당선 수지구청역까지 도보 7분 정도, 강남역까지는 환승 없이 30분대 중반이다. 직주근접만 놓고 보면 세 단지 중 가장 여유가 필요하지만, 그 차이가 출퇴근 체감상 크게 부담될 정도는 아니다. 공원은 광교산 등산로 초입과도 멀지 않아 주말 등산이나 장거리 러닝을 즐기는 사람이라면 오히려 이 위치가 더 매력적일 수 있다.

재건축 연한은 2000년 준공이라 신정마을1단지주공과 마찬가지로 아직 4년가량 남아 있고, 안전진단이나 조합 추진과 관련한 움직임은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는다. 다만 33평대 대형 평형 위주 구성이라 재건축이 논의될 경우 대지지분에서 유리한 조건을 가질 가능성이 있다. 미래 상승 가치 측면에서는 넓은 평형 수요와 역세권 접근성이 동시에 작용하는 만큼, 시간이 지날수록 평단가 격차가 좁혀질 여지가 있다고 본다.


세 단지를 놓고 보면 역과의 거리를 최우선으로 두느냐, 세대수와 관리 상태를 중시하느냐, 넓은 평형과 상대적으로 낮은 평단가를 택하느냐에 따라 선택이 갈린다. 한성은 역세권 프리미엄이 확실하고 재건축 연한도 이미 찼다는 점이 강점이고, 신정마을1단지주공은 대단지 특유의 안정감과 균형 잡힌 시세가 매력이다. 신정마을7단지상록은 넓은 평형을 합리적인 평단가에 매수할 수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

⚠️ 실거래가·평단가는 호갱노노 데이터 기준이며, 시세는 시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매수 전 반드시 최신 정보를 확인하자.

자주 묻는 질문

수지구청역 대장아파트는 어디인가요?

평단가 기준으로는 한성이 4,949만원/평으로 가장 높고, 대단지 규모로는 1,044세대인 신정마을1단지주공, 총액과 평형 규모로는 신정마을7단지상록이 두드러진다. 세 단지 모두 각자 다른 강점을 가진 대장주로 볼 수 있다.

세 곳 중 가격이 가장 낮은 곳과 가장 높은 곳은?

대표 실거래가 총액 기준으로는 한성이 11.6억으로 가장 낮고 신정마을7단지상록이 13.8억으로 가장 높다. 다만 평단가로 보면 한성이 4,949만원/평으로 가장 높고 신정마을7단지상록이 4,181만원/평으로 가장 낮다.

역과 가장 가까운 단지는?

신정마을1단지주공이 수지구청역까지 직선거리 264m로 가장 가깝다. 한성은 352m, 신정마을7단지상록은 445m 순이다.

재건축 가능성이 있는 곳은?

한성은 1995년 준공으로 2026년 기준 31년차라 재건축 연한(30년)을 이미 넘겼고, 실제로 '수지2구역'으로 재건축 절차가 진행 중이다(2023년 안전진단 통과, 2025년 1월 정비구역 지정 고시). 신정마을1단지주공과 신정마을7단지상록은 2000년 준공으로 26년차라 재건축 연한까지 아직 4년 정도 남아 있다.

이 글 공유하기 X Facebook 네이버

이 글의 가격은 글 작성 시점의 실거래 자료를 정리한 것으로, 현재 시세와 다를 수 있습니다. 투자 판단과 그 결과에 대한 책임은 이용자 본인에게 있으며, 이 블로그는 투자 자문이나 중개를 하지 않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이용약관을 확인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