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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촌역 대장아파트 3곳, 2026년 도보권 시세로 다시 짚어봤다

평촌역 대장아파트 TOP3. 1기 신도시 평촌의 대장 3인방 귀인마을현대홈타운·향촌롯데·향촌현대4차. 재건축 연한을 넘긴 구축과 상대적 신축이 맞붙는 평촌역 시세를 실거래가 기준으로 정리합니다.

대장아파트 약 6분 분량
귀인마을현대홈타운 거리뷰
세 단지 중 가장 젊은 귀인마을현대홈타운

단지 위치

  1. 1 귀인마을현대홈타운14.7억
  2. 2 향촌롯데14.6억
  3. 3 향촌현대4차13.9억

※ 마커나 목록을 누르면 단지 정보와 네이버 지도 링크가 열립니다.

평촌동은 1기 신도시 중에서도 학군과 상권이 유독 촘촘하게 붙어 있는 동네다. 범계역 학원가와 평촌역 상권이 걸어서 오갈 수 있는 거리에 있고, 그 사이사이로 오래된 저층 단지와 리모델링된 단지가 섞여 있다. 이번엔 평촌역 반경 1km 안에서 실거래가 기준으로 가장 뚜렷하게 시세를 이끌고 있는 세 단지, 귀인마을현대홈타운·향촌롯데·향촌현대4차를 실거래가와 단지 데이터로 정리했다.

세 곳 모두 국평(전용 84㎡) 기준으로 볼 때 가격 차이는 크지 않지만, 준공연도와 재건축 이슈에서는 결이 완전히 갈린다. 먼저 가격부터 한눈에 비교해보자.

  • 귀인마을현대홈타운(평촌동 314) — 공급 33.0평, 대표 실거래 14.7억(147,250만원), 평단가 4,461만원/평
  • 향촌롯데(평촌동 899) — 공급 33.3평, 대표 실거래 14.6억(145,667만원), 평단가 4,373만원/평
  • 향촌현대4차(평촌동 899-2) — 공급 32.4평, 대표 실거래 13.9억(139,000만원), 평단가 4,296만원/평

세 단지 모두 공급면적이 34평보다 조금 작은 32~33평대라 순수 국평(34평)과 비교할 땐 이 점을 감안해서 봐야 한다. 지도로 위치를 먼저 확인하고 싶다면 네이버 지도에서 평촌역 일대 보기를 참고하면 된다.

귀인마을현대홈타운, 세 단지 중 가장 젊고 비싼 이유

귀인마을현대홈타운은 2002년 준공, 967세대 규모다. 세 단지 중 준공연도가 가장 늦고(24년차) 세대수도 가장 많다. 평단가가 4,461만원/평으로 세 곳 중 제일 높은데, 이건 우연이 아니다. 1990년대 초반 준공된 옆 단지들과 비교하면 배관·주차장·단지 구조 자체가 한 세대 뒤에 지어진 만큼 실거주 쾌적함이 다르다.

귀인마을현대홈타운 거리뷰
귀인마을현대홈타운 호갱노노 시세 귀인마을현대홈타운 전용 80.4㎡ 109타입 평면도

평촌역까지는 직선거리 998m, 도보로는 15분 안팎이다. 세 단지 중 역에서 가장 멀지만 대신 평촌자유공원과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이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에 있다. 평촌자유공원은 폭넓은 산책로와 수목이 조성돼 있다.

평촌은 범계역 학원가로 대표되는 학군 밀집 지역이다. 귀인마을현대홈타운에서 범계역 학원가까지는 도보로 20분 안팎, 마을버스나 도보 겸용으로 다닐 수 있는 거리다. 단지 내 초등학교 통학로는 대로변을 건너지 않고 이어지는 구간이 많다.

직주근접 측면에서는 평촌역에서 4호선을 타고 사당역까지 20분 남짓, 2호선으로 환승해 강남역까지 4정거장을 더 가면 총 45~50분 정도가 나온다. 매일 다니기엔 결코 짧은 거리는 아니지만, 판교나 광교 방향 IT·제조업 직장인이라면 오히려 이 동선이 유리하다.

재건축 관점에서는 아직 이르다. 2002년 준공이라 24년차, 1기신도시 특별법이 요구하는 30년 연한까지는 시간이 남아 있다. 대신 그만큼 앞으로 10년은 리모델링이나 재건축 이슈 없이 안정적으로 실거주할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미래 상승 가치를 이야기할 때 이 단지의 강점은 재건축 기대감이 아니라, 세 단지 중 가장 준공연도가 늦어 감가가 더디다는 점, 그리고 967세대라는 규모에서 나오는 커뮤니티 시설과 관리 효율이다.

향촌롯데, 평촌역과 가장 가깝고 재건축 논의가 시작된 단지

향촌롯데는 1993년 준공, 530세대, 평촌역까지 직선거리 807m로 세 단지 중 역과 가장 가깝다. 도보로는 12분 안팎이면 충분하다. 평단가는 4,373만원/평, 대표 실거래가는 14.6억이다.

향촌롯데 거리뷰
향촌롯데 호갱노노 시세 향촌롯데 전용 84.8㎡ 110타입 평면도

이 단지는 향촌현대4차와 같은 블록(평촌동 899 일대)에 나란히 붙어 있어 사실상 한 생활권으로 묶인다. 상가 라인에는 30년 넘게 자리를 지킨 세탁소, 부동산, 반찬가게가 늘어서 있다.

1993년 준공이면 올해로 33년차다. 1기신도시 특별법이 정한 재건축 연한 30년을 이미 넘긴 데다, 향촌롯데는 이미 리모델링 조합 설립을 마치고 1차 안전진단을 진행 중이다. 계획대로면 79세대를 증축해 609세대·21층 규모로 바뀐다. 다만 최근 1기 신도시 재건축 선도지구 지정이 본격화되면서 인근 단지들 사이에서 리모델링 대신 재건축으로 노선을 바꾸는 사례가 나오고 있어, 향촌롯데 역시 사업 방향을 둘러싼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 1기 신도시 단지들이 공통으로 안고 있는 고민이 용적률인데, 평촌 일대 단지들도 기존 용적률이 200% 안팎으로 낮지 않은 편이라 어느 방향으로 가든 사업성 확보가 관건이 될 가능성이 크다.

공원과 병원 접근성은 준수하다. 한림대학교성심병원까지 도보 15분 내외로 갈 수 있고, 평촌중앙공원 방향으로도 어렵지 않게 접근한다. 학군은 귀인마을현대홈타운과 마찬가지로 범계역 학원가 생활권에 속한다. 다만 세대수가 530세대로 규모가 작다 보니 커뮤니티 시설이나 놀이터 규모도 대단지보다는 아담하게 조성돼 있다. 초등학생 이하 자녀를 둔 집보다는 중고등학생 자녀를 둔 집, 혹은 학원가 접근성을 우선하는 실수요자에게 더 맞는 구성이다.

직주근접은 귀인마을현대홈타운과 큰 차이가 없다. 평촌역이 더 가까운 만큼 출근길 도보 시간이 3분 정도 절약되는 정도지만, 매일 반복되는 출퇴근에서는 이 몇 분 차이도 무시할 수 없다. 미래 가치 측면에서는 리모델링 조합 설립과 안전진단이라는 실질적 진행 단계를 이미 밟고 있다는 점, 그리고 역과 가장 가깝다는 입지 프리미엄이 향촌롯데의 핵심 강점이다. 다만 사업이 실제 준공까지 이어지기까지는 안전진단 통과, 사업계획 승인, 이주·철거 등 넘어야 할 단계가 많다는 점은 감안하고 접근하는 게 맞다.

향촌현대4차, 세 단지 중 가장 오래됐지만 그만큼 기대감도 크다

향촌현대4차는 1992년 준공으로 세 단지 중 가장 연식이 오래됐다. 552세대, 평촌역까지 직선거리 925m로 도보 14분 정도 걸린다. 평단가는 4,296만원/평, 대표 실거래가는 13.9억으로 세 단지 중 가장 낮다. 공급면적도 32.4평으로 세 단지 중 가장 작아서, 절대 가격과 평단가 모두 세 곳 중 진입장벽이 제일 낮은 편이다.

향촌현대4차 거리뷰
향촌현대4차 호갱노노 시세 향촌현대4차 전용 85㎡ 106타입 평면도

향촌롯데와 같은 블록에 위치해 생활권을 공유한다. 552세대 규모의 준공 34년차 단지로, 낮은 층고와 촘촘한 동 간격 등 1990년대 초반 단지의 전형적 특징을 갖고 있다.

1992년 준공이면 34년차로, 세 단지는 물론 평촌 전체를 통틀어도 재건축 연한을 가장 오래 넘긴 축에 속한다. 향촌현대4차 역시 리모델링 조합 설립을 마치고 1차 안전진단을 진행 중이며, 계획대로면 80세대를 증축해 632세대·26층 규모가 된다. 향촌롯데와 마찬가지로 최근 선도지구 지정 이후 재건축으로 방향을 트는 인근 단지가 늘면서 사업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 552세대라는 규모, 그리고 인접한 향촌롯데와 준공 시기가 1~2년 차이라는 점에서 두 단지가 함께 정비사업 시너지를 낼 가능성도 거론된다.

공원·병원 접근성은 향촌롯데와 사실상 동일하다. 한림대학교성심병원, 평촌중앙공원 모두 도보권이다. 학군 역시 범계역 학원가 생활권을 그대로 공유한다. 552세대 규모에 1992년 준공된 단지 특성상 신혼부부보다 장기 거주 가구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다. 통학로는 대로를 크게 건너지 않고 초등학교와 연결되는 구조다.

가격 매력 측면에서 향촌현대4차는 세 단지 중 진입장벽이 가장 낮으면서 재건축 기대감은 가장 큰, 리스크와 기회가 함께 큰 단지다. 실거주보다는 향후 정비사업 추진을 염두에 둔 중장기 투자 관점의 접근이 좀 더 어울리는 물건이라고 본다.

정리하며

세 단지를 나란히 놓고 보면, 지금 당장 쾌적하게 실거주하고 싶다면 귀인마을현대홈타운, 역과 가까우면서 재건축 가능성도 함께 보고 싶다면 향촌롯데, 가장 낮은 가격으로 진입해 정비사업 기대감을 사고 싶다면 향촌현대4차가 각각의 답이 될 수 있다. 평촌역 반경 1km 안에서 이만큼 성격이 뚜렷하게 나뉘는 세 단지를 찾기도 쉽지 않다.


⚠️ 실거래가·평단가는 호갱노노 데이터 기준이며, 시세는 시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매수 전 반드시 최신 정보를 확인하자.

자주 묻는 질문

평촌역 대장아파트는 어디인가요?

국평 기준 평단가로 보면 귀인마을현대홈타운이 4,461만원/평으로 가장 높다. 2002년 준공으로 세 단지 중 연식이 가장 젊다는 점이 반영된 결과다.

세 곳 중 가장 저렴하게 진입할 수 있는 단지는?

향촌현대4차다. 대표 실거래가 13.9억, 평단가 4,296만원/평으로 세 단지 중 가장 낮고, 공급면적도 32.4평으로 가장 작다.

평촌역과 가장 가까운 단지는 어디인가요?

향촌롯데다. 평촌역까지 직선거리 807m로 도보 12분 안팎이면 도착한다. 향촌현대4차는 925m, 귀인마을현대홈타운은 998m로 뒤를 잇는다.

재건축 가능성이 있는 단지는?

향촌롯데(1993년 준공, 33년차)와 향촌현대4차(1992년 준공, 34년차)는 이미 1기신도시 특별법상 재건축 연한 30년을 넘긴 데다, 리모델링 조합 설립을 마치고 1차 안전진단을 진행 중이다. 향촌롯데는 79세대를 증축해 609세대·21층, 향촌현대4차는 80세대를 증축해 632세대·26층으로 계획돼 있다. 다만 1기 신도시 재건축 선도지구 지정 이후 리모델링에서 재건축으로 노선을 바꾸는 인근 단지들이 나오면서 사업 방향을 둘러싼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 귀인마을현대홈타운은 2002년 준공(24년차)이라 재건축 연한에는 아직 도달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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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의 가격은 글 작성 시점의 실거래 자료를 정리한 것으로, 현재 시세와 다를 수 있습니다. 투자 판단과 그 결과에 대한 책임은 이용자 본인에게 있으며, 이 블로그는 투자 자문이나 중개를 하지 않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이용약관을 확인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