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오목교역 대장아파트 3곳 비교 — 목동신시가지4·7단지, 하이페리온II

오목교역 대장아파트 TOP3. 학군의 대명사 목동 오목교역 생활권. 목동신시가지4단지·목동신시가지7단지·목동현대하이페리온II를 실거래가와 재건축 진행 현황 기준으로 비교 정리합니다.

대장아파트 약 6분 분량
목동신시가지7단지 거리뷰
2,550세대 대단지, 목동신시가지7단지

단지 위치

  1. 1 목동신시가지4단지30.0억
  2. 2 목동신시가지7단지27.5억
  3. 3 목동현대하이페리온II28.7억

※ 마커나 목록을 누르면 단지 정보와 네이버 지도 링크가 열립니다.

목동은 “학군 하나로 버티는 동네"라는 통념이 있지만, 실제로는 공원·병원·교통까지 고루 갖춘 생활권이다. 오목교역을 중심으로 반경 1.2km 안에서 대장으로 꼽히는 아파트 단지 세 곳을 실거래가와 재건축 진행 현황 기준으로 정리해본다.

네이버 지도에서 오목교역 일대를 미리 확인하고 싶다면 아래 링크를 참고하면 된다. 👉 오목교역 네이버 지도 바로가기

본격적인 이야기에 앞서, 세 단지의 가격을 한눈에 비교할 수 있도록 정리해봤다. 평형이 저마다 다르니 꼭 공급 평형 기준을 확인하고 비교하는 게 좋다.

  • 목동신시가지4단지 · 공급 35.0평 기준 대표 실거래가 30.0억 · 평단가 8,572만원/평
  • 목동신시가지7단지 · 공급 32.3평 기준 대표 실거래가 27.5억 · 평단가 8,522만원/평
  • 목동현대하이페리온II · 공급 36.6평 기준 대표 실거래가 28.7억 · 평단가 7,852만원/평

평단가만 놓고 보면 4단지와 7단지가 비슷한 수준으로 가장 높고, 하이페리온II가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다. 다만 이건 단순히 가격이 싸다는 뜻이 아니라 연식과 재건축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라는 걸 아래에서 하나씩 짚어보겠다.

목동신시가지4단지 — 오래됐지만 그래서 더 기대되는 이유

목동신시가지4단지는 1986년 준공, 올해로 40년 차에 접어든 단지다. 1,382세대 규모에 오목교역까지 직선거리로 888m, 도보로는 11~12분 정도 걸리는 거리다. 저층 계단식 위주 구조로 준공 연차가 오래된 만큼 주차장과 배관 등 설비 노후는 감안해야 하지만, 조경이 우거져 있어 단지 내 녹지 비중은 높은 편이다.

목동신시가지4단지 거리뷰
목동신시가지4단지 호갱노노 시세 목동신시가지4단지 전용 95.7㎡ 115A타입 평면도

목동 신시가지 단지들은 재건축 연한(30년)을 이미 훌쩍 넘긴 상태고, 14개 단지 모두 정비구역 지정을 완료하며 재건축이 본격적인 실행 단계에 들어섰다. 4단지는 조합설립 추진위원회 구성 승인 단계로, 예비추진위원장과 추진위원 적격 심사를 거쳐 동의서를 모으는 중이며 창립총회를 목표로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다만 목동 14개 단지 가운데 조합설립인가까지 마친 곳은 6단지와 7단지 정도로, 4단지는 이보다는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다. 대지지분이 넉넉한 저층·저밀도 단지라는 점은 재건축 사업성을 뒷받침하는 근거다. 다만 조합 설립부터 착공까지는 여전히 갈 길이 남아 있어, 투자 관점에서는 긴 호흡으로 접근해야 한다.

교통 면에서는 오목교역(5호선)까지 도보로 12분 안팎, 목동역(5호선)도 도보권이라 사실상 이중 역세권에 가깝다. 강남역까지 직행은 아니지만 2호선 환승 기준으로 40분대 초반이면 도착할 수 있는 거리다. 학군은 목동의 핵심이다. 목운초등학교와 신목중학교가 도보권에 있고, 진명여고·양정고 등 서울 서남권 명문고 배정이 가능한 학군지라 학부모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오목로 학원가까지 도보 10분 안팎이라 학원 셔틀 없이도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는 점이 크다. 공원은 파리공원이 도보 5분 거리에 있고, 안양천 산책로까지는 15분이면 닿는다. 안양천은 자전거·러닝 코스가 잘 정비돼 있는 구간으로 꼽힌다. 병원은 이대목동병원이 차로 10분 이내라 응급 상황에도 대응이 가능한 인프라다. 다만 40년 차 단지 특유의 주차난과 배관 노후 문제는 감안해야 하고, 이 부분이 오히려 재건축 기대감을 더 키우는 요인이기도 하다.

목동신시가지7단지 — 목동에서 가장 큰 커뮤니티, 가장 활발한 여론

7단지는 2,550세대로 목동 신시가지 중에서도 손꼽히는 대단지다. 1986년 준공으로 4단지와 연식은 같지만, 세대수가 많은 만큼 상가 규모나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도 큰 편이다. 오목교역까지 직선거리 790m, 도보로 10분 안팎이다.

목동신시가지7단지 거리뷰
목동신시가지7단지 호갱노노 시세 목동신시가지7단지 전용 89㎡ 106타입 평면도

7단지는 목동신시가지 재건축 중에서도 진행 속도가 가장 빠른 축에 속한다. 2026년 6월 토지등소유자 동의율 90.4%를 확보해 조합설립인가를 신청했고, 2026년 7월 초 양천구청으로부터 조합설립인가를 받았다. 목동14단지(3,100가구)에 이어 두 번째로 큰 규모인 7단지는 재건축을 통해 최고 49층, 4,335가구 규모로 재편될 예정이며, 현재 용적률이 125%로 낮아 추가 용적률 확보 여지가 커 사업성이 좋다는 평가를 받는다. 조합은 2026년 가을 시공사 입찰 공고를 낼 계획이며, 삼성물산·현대건설·GS건설·롯데건설 등 대형 건설사들이 수주 경쟁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학군 측면에서는 신목초등학교와 신목중학교가 단지에서 도보 5분 내외로 가장 가깝고, 통학로가 대로변을 거치지 않는 이면도로 위주라 아이 혼자 등하교시키기에도 부담이 적은 구조다. 또래 가구 비중이 높은 대단지 특성상 단지 내 놀이터 3곳도 활발히 이용되는 편이고, 소아과와 약국이 상가 안에 있어 갑작스러운 상황에도 대응이 가능하다. 공원은 목동 근린공원이 도보 8분, 파리공원도 도보권이라 산책이나 러닝을 즐기기에 부족함이 없다. 교통은 오목교역까지 10분, 목동역도 도보 15분 안쪽이라 이중 역세권 효과를 누린다. 강남 방면 출퇴근을 기준으로 보면 2호선 환승 포함 40분 초중반대로, 4단지와 비슷한 수준이다. 평단가가 8,522만원/평으로 4단지와 거의 같은 수준을 유지하는 이유도 이런 학군·교통·재건축 진행 속도가 골고루 반영된 결과로 볼 수 있다. 세대수가 많은 만큼 매물 회전이 상대적으로 활발하다는 점도 실거주 목적이라면 참고할 만하다.

목동현대하이페리온II — 목동에서 가장 젊은 아파트, 실거주 만족도가 높은 이유

세 단지 중 유일하게 재건축 연식과 무관한 단지가 하이페리온II다. 2006년 준공으로 올해 20년 차, 목동 신시가지 단지들과 비교하면 사실상 신축에 가깝다. 576세대로 규모는 크지 않지만 오목교역까지 직선거리 476m, 도보 6분이면 닿는 초역세권이다. 타워형 고층 구조로 개방감이 있고, 지하 주차장과 연결된 커뮤니티 시설도 갖추고 있다.

목동현대하이페리온II 거리뷰
목동현대하이페리온II 호갱노노 시세 목동현대하이페리온II 전용 102.7㎡ 120타입 평면도

이 단지는 재건축 이슈에서는 한발 비켜나 있다. 준공 20년 차로 재건축 연한(30년)까지 아직 10년가량 남아있어, 재건축보다는 리모델링 논의가 나올 법한 시점이다. 대신 그만큼 배관, 주차, 커뮤니티 시설 등 실거주 편의성에서는 신시가지 단지들보다 확실히 앞선다. 평단가가 7,852만원/평으로 세 단지 중 가장 낮게 형성된 것도 이런 이유다. 재건축 프리미엄이 반영되지 않은 대신, 지금 당장 살기 좋은 상태의 신축급 아파트를 상대적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매수할 수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학군은 목동 학군의 혜택을 그대로 누린다. 목운초, 신목중이 도보권이고, 오목로 학원가까지도 10분 안쪽이라 신시가지 단지들과 학군 격차는 거의 없다. 다만 세대수가 적은 만큼 또래 가구 비중은 신시가지 대단지보다는 상대적으로 낮은 편으로 추정된다. 공원은 목동 근린공원과 파리공원 모두 도보 10분 내외로 접근 가능하고, 안양천 산책로까지도 크게 멀지 않다. 병원은 이대목동병원까지 차로 8분 정도라 세 단지 중 가장 가깝다. 교통은 오목교역 초역세권에 목동역까지도 도보권이라 강남 방면 출퇴근을 기준으로 보면 2호선 환승 포함 40분 안팎으로 신시가지 두 단지와 큰 차이가 없으면서도, 역까지의 도보 시간 자체는 가장 짧다는 게 장점이다. 목동 재건축이 본격화되면서 오목교역 일대의 상업·업무 기능도 함께 강화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세 단지, 결국 무엇을 기준으로 고를까

목동신시가지4단지와 7단지는 낡았지만 재건축이라는 미래 가치가 가격에 이미 상당 부분 반영돼 있는 단지들이고, 하이페리온II는 지금의 편의성과 학군을 상대적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누릴 수 있는 단지다. 셋 다 오목교역 도보권에 목동 학군이라는 공통분모를 가지고 있지만, 재건축까지 기다릴 여유가 있는지 아니면 지금 당장의 실거주 만족도를 우선할지에 따라 선택이 갈릴 것으로 보인다. 재건축 진행 속도만 보면 7단지가 조합설립인가까지 마쳐 세 단지 중 가장 앞서 있고, 4단지는 추진위 구성 단계로 상대적으로 이르다.


⚠️ 실거래가·평단가는 호갱노노 데이터 기준이며, 시세는 시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매수 전 반드시 최신 정보를 확인하자.

자주 묻는 질문

오목교역 대장아파트는 어디인가요?

목동신시가지4단지(1,382세대, 1986년 준공), 목동신시가지7단지(2,550세대, 1986년 준공), 목동현대하이페리온II(576세대, 2006년 준공) 세 곳이 오목교역 생활권의 대장아파트로 꼽힌다.

오목교역과 가장 가까운 단지는?

목동현대하이페리온II가 직선거리 476m로 가장 가깝다. 도보 6분 정도의 초역세권이다. 7단지는 790m, 4단지는 888m 거리다.

평단가가 가장 높은 곳은?

목동신시가지4단지가 평단가 8,572만원/평으로 가장 높고, 7단지가 8,522만원/평으로 근소한 차이다. 두 단지 모두 재건축 기대감이 가격에 반영돼 있다. 하이페리온II는 7,852만원/평으로 재건축 프리미엄 없이 실거주 편의성 위주로 가격이 형성돼 있다.

이 글 공유하기 X Facebook 네이버

이 글의 가격은 글 작성 시점의 실거래 자료를 정리한 것으로, 현재 시세와 다를 수 있습니다. 투자 판단과 그 결과에 대한 책임은 이용자 본인에게 있으며, 이 블로그는 투자 자문이나 중개를 하지 않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이용약관을 확인해 주세요.

01

아현역 대장아파트, 결국 이 세 곳으로 좁혀지는 이유

부동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