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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대장아파트 셋 — 잠실주공5단지·아시아선수촌·리센츠, 잠실새내역 생활권

잠실 대장아파트 TOP3. 한강·학군·일자리·호재를 동시에 끼는 잠실새내역 반경 1km. 잠실주공5단지·아시아선수촌·리센츠를 가격·연식·교통·학군까지 실거래 기준으로 정리합니다.

대장아파트 약 5분 분량
잠실주공5단지 거리뷰
재건축 기대를 품은 잠실의 상징, 잠실주공5단지

단지 위치

  1. 1 잠실주공5단지43.5억
  2. 2 아시아선수촌44.5억
  3. 3 리센츠35.0억

※ 마커나 목록을 누르면 단지 정보와 네이버 지도 링크가 열립니다.

잠실을 두고 사람들은 흔히 “한강 끼고, 학군 갖추고, 일자리 가깝고, 호재까지 남은 동네"라고 말한다. 말은 쉽지만 이 네 가지를 동시에 충족하는 지역은 서울에서도 손에 꼽힌다. 잠실새내역(2호선)을 중심으로 반경 1km만 그려봐도, 그 안에 들어오는 단지들의 면면이 예사롭지 않다. 오늘은 그중에서도 가격과 입지 데이터를 종합했을 때 끝까지 살아남는 세 곳을 골라봤다. 동네 지도부터 한 번 펼쳐놓고 시작하자. 👉 네이버 지도에서 잠실새내역 보기

먼저 짚고 갈 게 하나 있다. 여기 세 단지는 성격이 완전히 다르다. 하나는 재건축을 앞둔 노후 단지, 하나는 토지가 넓은 중층 단지, 하나는 5천 세대가 넘는 신축급 대단지다. 같은 동네라도 사는 결이 다르다는 뜻이고, 그래서 더 비교할 맛이 난다.

재건축의 끝판왕, 잠실주공5단지

잠실주공5단지부터 보자. 저층 동들이 촘촘히 늘어선 노후 단지다. 송파구 잠실동 27번지, 1978년 준공이니 올해로 마흔여덟 살이다. 3,930세대라는 규모도 압도적이지만, 이 단지를 대장으로 만드는 건 결국 ‘땅값’이다. 공급 36평형 대표 실거래가가 43억 5천만 원, 평단가로 환산하면 약 1억 2,070만 원에 달한다. 이 동네 세 단지 중 평단가가 가장 높다. 낡은 아파트에 이 가격이 붙는 이유는 단 하나, 재건축 기대감이다.

잠실주공5단지 거리뷰
잠실주공5단지 호갱노노 시세 잠실주공5단지 전용 82.6㎡ 119B타입 평면도

이 단지의 강점은 지하철역을 두 개나 끼고 있다는 점이다. 잠실새내역까지 직선 835m, 2호선과 8호선이 만나는 잠실역도 도보권이라 강남 방면 접근성이 좋다. 단지 바로 옆이 잠실종합운동장이고 길 건너면 한강(잠실한강공원)이라 산책과 운동 환경도 갖췄다. 의료 쪽도 차로 10분 거리에 서울아산병원이 있어 접근성이 좋다. 학군은 잠실초·신천중을 품고 있고, 잠실 학원가도 도보권이라 자녀를 둔 가구에 유리한 동선이다.

무엇보다 미래가치다. 2026년 7월 1일 송파구가 잠실주공5단지 재건축 사업시행계획인가를 승인하면서, 2003년 추진위원회 승인 이후 23년 만에 재건축 사업이 구체적인 궤도에 올랐다. 계획대로면 지하 4층~지상 최고 65층, 총 6,411가구 규모로 재탄생하며, 조합은 2026년 하반기 감정평가와 분양신청을 거쳐 2027년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신청할 예정이다. 여기에 영동대로 GBC(글로벌비즈니스센터)와 잠실 스포츠·MICE 복합공간 개발까지 겹친다. 잠실종합운동장 일대 약 29만㎡에 들어설 스포츠·MICE 복합공간은 2026년 7월 실시협약 체결 후 하반기 착공, 2032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1978년 준공, 48년 차 노후 단지라 생활 편의는 열악하지만, 이 정도 규모의 재건축과 인근 개발 호재가 겹치는 곳은 흔치 않다.

조용한 부자 동네, 아시아선수촌

두 번째는 아시아선수촌이다. 동 간 거리가 넓고 저층 위주로 구성돼 단지 전체가 한적한 편이다. 잠실동 86번지, 1986년 준공으로 1,356세대. 38평형 대표 실거래가 44억 5천만 원, 평단가 약 1억 1,677만 원이다. 세대수는 적은데 거래가는 세 단지 중 가장 높다. 이게 이 단지의 정체성을 말해준다. 흔하지 않고, 그래서 더 귀하다.

아시아선수촌 거리뷰
아시아선수촌 호갱노노 시세 아시아선수촌 전용 99.4㎡ 125타입 평면도

이 단지의 진짜 무기는 넓은 대지와 쾌적함이다. 동 간 거리가 시원하게 벌어져 있고, 바로 옆에 올림픽공원에 버금가는 아시아공원이 붙어 있어 단지가 거대한 녹지에 안긴 형태다. 1980년대 단지치고 여유로운 배치 덕에 ‘잠실의 한남동’이라는 별칭으로도 불린다. 잠실새내역까지 직선 968m로 세 단지 중에선 가장 멀지만, 걸어서 12~13분 거리이고 단지 자체의 정주여건이 좋아 역세권 점수를 상쇄하고도 남는다.

학군은 잠신초·잠신중·잠실고로 이어지는 학군이 안정적이다. 직주근접도 강점인데, 잠실 일대 업무지구는 물론 2호선 한 번에 강남 테헤란로까지 20분대로 닿는다. 무엇보다 최근 재건축 움직임이 본격화됐다. 통합재건축추진위원회가 2026년 4월 정비계획 입안 동의율 50% 조건을 채워 입안 접수를 완료했고, MICE 지구에 맞춰 최고 75층·용적률 340%로 재건축을 추진 중이다. 계획대로면 기존 1,356세대에서 3,166세대로 늘어나고, 아시아공원(66,027㎡)도 대대적으로 재정비될 예정이다. 다만 단지 내 예비추진 조직 두 곳을 통합하는 과제가 남아 있어, 연내 구역지정 목표가 그대로 지켜질지는 지켜봐야 한다.

5,563세대의 압도적 생활권, 리센츠

마지막은 리센츠다. 잠실동 22번지, 2008년 준공으로 셋 중 가장 젊다. 무려 5,563세대의 초대형 단지이고, 33평형 대표 실거래가 35억 원, 평단가 약 1억 498만 원이다. 평단가는 세 곳 중 가장 낮지만, 이건 약점이 아니라 ‘신축급을 이 가격에 들어갈 수 있다’는 매력으로 읽어야 한다.

리센츠 거리뷰
리센츠 호갱노노 시세 리센츠 전용 85㎡ 109A타입 평면도

리센츠의 최대 강점은 압도적인 역세권이다. 잠실새내역까지 직선 224m, 사실상 단지 정문이 역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비 오는 날 우산 없이 지하철을 타러 갈 수 있는 수준이다. 여기에 5천 세대가 넘는 규모가 만들어내는 생활 인프라가 어마어마하다. 단지 안팎으로 상가, 학원, 병원, 마트가 빼곡해 차 없이도 모든 게 해결된다. 잠일초를 단지 안에 품고 있어 어린 자녀를 둔 가정에 특히 유리하고, 중학교 이상 자녀라면 인근 학군 배정을 별도로 확인하는 게 좋다.

5,563세대라는 규모는 그 자체로 거래량을 뒷받침한다. 세대수가 많아 항상 매물과 수요가 오가고, 그만큼 시세가 실거래로 검증되는 구조다. 한강(잠실한강공원)까지 도보권이고 석촌호수도 가까워 산책·운동 인프라도 풍부하다. 재건축 단지처럼 화끈한 시세 상승을 기대하긴 어렵지만, 2008년 준공으로 세 단지 중 가장 젊고 신축 선호·학군·교통·생활편의가 결합된 실거주 중심 단지다. 잠실종합운동장 일대에 들어설 스포츠·MICE 복합공간이 2026년 하반기 착공해 2032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어, 개발이 진행될수록 이 생활권의 가치는 더 단단해질 가능성이 크다.

정리하며

세 단지를 한 줄로 정리하면 이렇다. 잠실주공5단지는 미래를 사는 곳, 아시아선수촌은 품격을 사는 곳, 리센츠는 지금의 편안함을 사는 곳. 같은 잠실새내역 1km 안인데도 선택지가 이렇게 갈린다는 것 자체가, 이 동네가 왜 서울의 중심으로 불리는지를 말해준다.


⚠️ 실거래가·평단가는 호갱노노 데이터 기준이며, 시세는 시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매수 전 반드시 최신 정보를 확인하자.

자주 묻는 질문

잠실 대장아파트는 어디인가요?

잠실주공5단지, 아시아선수촌, 리센츠 세 곳이 잠실새내역 반경 1km 안 대장아파트로 꼽힌다.

세 단지 중 평단가가 가장 높은 곳은?

잠실주공5단지가 36평형 기준 대표 실거래가 43억 5천만 원, 평단가 약 1억 2,070만 원으로 가장 높다. 1978년 준공 노후 단지지만 재건축 기대감이 가격을 끌어올렸다.

잠실새내역과 가장 가까운 단지는?

리센츠가 역까지 직선 224m로 사실상 초역세권이다. 잠실주공5단지는 835m, 아시아선수촌은 968m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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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의 가격은 글 작성 시점의 실거래 자료를 정리한 것으로, 현재 시세와 다를 수 있습니다. 투자 판단과 그 결과에 대한 책임은 이용자 본인에게 있으며, 이 블로그는 투자 자문이나 중개를 하지 않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이용약관을 확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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