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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원역 대장아파트 3곳, 2026년 가격으로 서열을 매겨보다

일원역 대장아파트 TOP3. 3호선 일원역 생활권, 대모산·삼성서울병원을 낀 1993년식 중형 단지 3곳. 상록수·가람·일원청솔빌리지를 실거래가 기준으로 정리합니다.

대장아파트 약 8분 분량
상록수 거리뷰
역까지 325m, 상록수

단지 위치

  1. 1 상록수32.5억
  2. 2 가람30.8억
  3. 3 일원청솔빌리지26.8억

※ 마커나 목록을 누르면 단지 정보와 네이버 지도 링크가 열립니다.

서울 강남구 일원동, 지하철 3호선 일원역을 중심으로 반경 1km 안에는 1990년대 초반에 지어진 중형 단지들이 모여 있다. 이 일대는 강남권치고는 상대적으로 저층·저밀도 단지가 많고, 대모산과 구룡산이 바로 옆에 붙어 있어 녹지 접근성이 좋은 편이다. 또 국내 최상급 종합병원 중 하나인 삼성서울병원이 일원동에 위치해 있어 의료 접근성 면에서 강남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다. 이번 글에서는 호갱노노 실거래 데이터를 근거로 이 권역의 대장아파트 3곳 — 상록수, 가람, 일원청솔빌리지 — 를 가격·입지·미래가치 순으로 뜯어본다. 정확한 위치는 네이버 지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일원역 네이버 지도

국평(전용 84㎡, 공급 약 34평) 기준으로 정리하고 싶었지만, 이 세 단지는 1993년식 구축이라 정확히 34평짜리 타입이 없다. 그래서 각 단지의 대표 공급 평형을 그대로 밝히고, 그 평형 기준 실거래가와 평단가를 함께 표기했다. 평단가만 놓고 비교하면 단지 규모나 면적 차이와 무관하게 시장이 어느 단지를 더 높게 평가하는지 바로 보인다.

  • 상록수 (일원동) · 공급 30.7평 기준 대표 실거래가 32.5억 · 평단가 10,595만원/평
  • 가람 (일원동) · 공급 30.5평 기준 대표 실거래가 30.8억 · 평단가 10,071만원/평
  • 일원청솔빌리지 (일원동) · 공급 24.1평 기준 대표 실거래가 26.8억 · 평단가 11,101만원/평

절대가로 보면 상록수가 가장 비싸고, 평단가로 보면 일원청솔빌리지가 가장 높다. 면적이 작을수록 평단가가 높게 나오는 건 흔한 현상이라 두 지표를 같이 봐야 제대로 된 비교가 된다.

상록수 — 740세대 최대 규모, 역까지 325m

상록수는 강남구 일원동 734번지에 있고 1993년 준공, 740세대 규모다. 세 단지 중 세대수가 가장 많아서 이 권역에서는 사실상 랜드마크 급으로 취급받는 단지다. 역까지 직선거리 325m로, 도보로는 5분 안팎이면 충분히 닿는 거리다. 세대수가 크다는 건 단순히 규모 문제가 아니라 재건축을 추진할 때 사업성 확보와 조합 구성 측면에서 유리하게 작용하는 요소이기도 하다.

상록수 거리뷰
상록수 호갱노노 시세 상록수 전용 85㎡ 101타입 평면도

준공 연도가 1993년이니 2026년 기준으로 33년 차 단지다.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상 재건축 연한인 30년을 이미 넘긴 상태라 재건축 대상 요건 자체는 충족한다. 다만 안전진단 통과 여부나 조합설립 추진 현황처럼 구체적인 재건축 절차 진행 상황은 이 데이터만으로는 확인되지 않는다. 대지지분 역시 세대수 대비 대지면적을 따져봐야 정확히 나오는데, 740세대라는 규모는 단지 전체 대지도 넓다는 뜻이라 재건축이 실제로 추진될 경우 사업성 판단에 유리한 조건 중 하나로 꼽힐 만하다. 다만 이는 어디까지나 조건이지 확정된 사업 진행을 의미하는 건 아니다.

입지 면에서는 대모산과 구룡산이 바로 인접해 있어 도심 속에서는 드물게 산책로와 등산로 접근이 쉬운 편이다. 아이를 키우는 가구 입장에서는 대모산 자락의 근린공원과 단지 내 놀이터를 함께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병원 접근성도 눈에 띄는데, 삼성서울병원이 일원동에 위치해 있어 소아청소년과를 포함한 응급 의료 대응이 가까운 거리에서 가능하다. 통학로는 대단지 특성상 내부 동선이 비교적 안전하게 분리되는 경우가 많고, 세대수가 많은 만큼 또래 가구 비중도 상대적으로 높게 형성될 가능성이 크다.

교통은 3호선 일원역을 통해 도곡역, 남부터미널역, 교대역 방향으로 이동이 수월하고, 환승을 거치면 강남역이나 삼성역 등 업무 밀집 지역까지도 크게 무리 없이 접근할 수 있다. 직주근접 측면에서 강남 업무지구와의 물리적 거리가 가깝다는 점은 이 지역 전체의 공통된 강점이지만, 상록수는 그중에서도 역까지 도보 접근성이 준수한 편에 속한다. 미래 상승 가치를 가늠할 때는 대단지라는 규모의 힘, 재건축 연한 충족, 역세권 입지 세 가지가 겹친다는 점을 근거로 들 수 있다. 다만 실제 정비사업 속도는 조합 추진 상황과 정책 변수에 따라 크게 달라질 수 있으므로, 현재 시점에서는 잠재력으로 이해하는 게 맞다.

가람 — 역까지 205m, 세 단지 중 최고 역세권

가람은 상록수 바로 옆 일원동 735번지에 위치하고 역시 1993년 준공이다. 세대수는 496세대로 상록수보다는 작지만 일원청솔빌리지보다는 크다. 가장 눈에 띄는 특징은 역까지 직선거리 205m라는 압도적인 근접성이다. 도보로 3분 안팎이면 충분한 거리로, 이번에 소개하는 세 단지 중 역과 가장 가깝다.

가람 거리뷰
가람 호갱노노 시세 가람 전용 85㎡ 100타입 평면도

가격을 보면 공급 30.5평 기준 대표 실거래가는 30.8억, 평단가는 10,071만원/평으로 셋 중 가장 낮다. 다만 이건 상대적인 이야기고, 강남구 평균과 비교하면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역과의 거리 대비 평단가가 세 단지 중 가장 낮게 형성돼 있다는 점은, 향후 시세 갭 메우기가 진행될 경우 상승 여력을 기대해볼 수 있는 근거가 되기도 한다. 물론 이는 어디까지나 데이터에 기반한 해석이지 확정된 전망은 아니다.

1993년 준공이니 2026년 기준 33년 차로, 상록수와 마찬가지로 재건축 연한 30년을 넘긴 상태다. 496세대 규모는 재건축 사업을 추진하기에 결코 작은 규모가 아니며, 실제로 조합설립이나 안전진단이 어느 단계까지 진행됐는지는 이 데이터로는 확인할 수 없지만, 연한 도달이라는 최소 요건은 충족한 상태로 봐야 한다. 역과 가깝다는 입지 특성상 재건축이 진행될 경우 역세권 신축이라는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는 위치이기도 하다.

주변 환경은 상록수와 마찬가지로 대모산·구룡산 도시자연공원과 인접해 있어 녹지 접근성이 좋고, 삼성서울병원까지의 거리도 가까운 편이라 응급 상황이나 소아과 진료가 필요할 때 접근이 수월하다. 학군 측면에서는 강남구 일원동 일대가 대치동 학원가와 지리적으로 가까운 편에 속한다고 알려져 있어, 초·중·고 진학 이후 사교육 인프라 활용도가 높은 지역으로 분류된다. 다만 구체적인 배정 학교는 매년 교육청 학군 조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입주 전 확인이 필요하다.

교통 편의성은 세 단지 중 최고 수준이다. 역까지 도보 3분 거리라는 건 출퇴근 시간 단축은 물론이고, 우천 시나 혹서기·혹한기에도 이동 부담이 크지 않다는 뜻이다. 3호선을 이용한 도곡·강남 방향 이동, 환승을 통한 삼성·역삼 업무지구 접근성까지 고려하면 직주근접 조건이 상당히 우수하다. 아이를 키우는 가구 입장에서는 역세권 특유의 유동인구가 있는 만큼 통학로에 상가나 편의시설이 함께 있어 생활 동선이 짧다는 것도 장점으로 꼽을 수 있다. 종합하면 가람은 세 단지 중 가장 저평가된 가격대에 가장 좋은 교통 입지를 갖춘 조합이라 할 수 있다.

일원청솔빌리지 — 가장 작은 규모, 가장 낮은 총액

일원청솔빌리지는 일원동 739번지, 1993년 준공에 291세대로 세 단지 중 가장 작은 규모다. 역까지 직선거리는 418m로 도보 6~7분 정도 소요되는 거리다. 세 단지 중 역에서는 가장 멀지만, 그렇다고 걸어서 부담스러운 거리는 아니다.

일원청솔빌리지 거리뷰
일원청솔빌리지 호갱노노 시세 일원청솔빌리지 전용 59.8㎡ 79타입 평면도

가격 구조가 다른 두 단지와 조금 다르다. 공급 면적이 24.1평으로 상록수(30.7평)나 가람(30.5평)보다 작은데, 대표 실거래가는 26.8억으로 절대가는 셋 중 가장 낮지만 평단가는 11,101만원/평으로 오히려 셋 중 가장 높다. 소형 평형일수록 평단가가 높게 형성되는 건 실수요층이 두텁고 절대 진입 가격이 낮아 접근성이 좋기 때문인 경우가 많다. 즉 일원청솔빌리지는 ‘적은 총액으로 일원동에 진입할 수 있는 단지’라는 성격이 가격에 그대로 반영된 셈이다.

1993년 준공, 2026년 기준 33년 차로 역시 재건축 연한 30년을 넘긴 상태다. 다만 291세대라는 규모는 상록수나 가람에 비해 작아서, 재건축을 추진할 경우 사업성이나 조합 구성 동력 면에서 상대적으로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 세대수가 적으면 그만큼 개별 조합원의 의사 통일이 쉬운 측면도 있지만, 사업비 분담이나 일반분양 물량 확보 측면에서는 대단지보다 유리하지 않은 경우가 많다. 안전진단 통과나 조합설립 여부에 대한 구체적 진행 상황은 확인되지 않으므로, 연한 도달이라는 조건 충족 이상의 판단은 유보하는 게 맞다.

주변 환경은 다른 두 단지와 크게 다르지 않다. 대모산·구룡산과 인접해 자연환경 접근성이 좋고, 삼성서울병원까지의 거리도 도보 또는 짧은 차량 이동으로 커버되는 범위다. 학군 역시 강남구 일원동 생활권에 속해 대치동 학원가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양호하다고 알려져 있다. 소형 평형 위주 단지 특성상 신혼부부나 자녀가 어린 가구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게 형성될 가능성이 있고, 단지 규모가 작은 만큼 내부 놀이터나 커뮤니티 시설도 아담한 편이라 관리와 접근성 면에서는 오히려 밀도 낮은 생활을 원하는 가구에 맞는 조건이다.

교통 면에서는 역까지 418m, 도보 6~7분이라는 거리가 세 단지 중 가장 멀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상대적인 차이일 뿐 절대적으로 먼 거리는 아니다. 3호선을 통한 강남 업무지구 접근성은 다른 두 단지와 동일하게 누릴 수 있다. 미래 상승 가치를 판단할 때는 낮은 절대 진입 가격과 재건축 연한 충족이라는 두 가지 요소가 근거가 되지만, 세대수가 작아 정비사업 추진력 면에서는 상록수·가람 대비 신중하게 접근할 필요가 있다.

정리하며

세 단지를 종합하면, 규모와 역세권 프리미엄을 동시에 원한다면 상록수, 역과의 근접성과 상대적으로 낮은 평단가의 조합을 원한다면 가람, 낮은 총액으로 일원동에 진입하고 싶다면 일원청솔빌리지가 각각의 답이 될 수 있다. 세 단지 모두 1993년 준공으로 재건축 연한을 넘긴 노후 단지라는 공통점이 있고, 강남권 핵심 입지와 대모산 자연환경, 삼성서울병원이라는 의료 인프라를 공유한다는 점에서 이 지역 전체의 잠재력은 세대수나 평형 차이를 떠나 함께 움직일 가능성이 크다.


⚠️ 실거래가·평단가는 호갱노노 데이터 기준이며, 시세는 시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매수 전 반드시 최신 정보를 확인하자.

자주 묻는 질문

일원역 대장아파트는 어디인가요?

절대가 기준으로는 32.5억인 상록수가 가장 높고, 평단가 기준으로는 11,101만원/평인 일원청솔빌리지가 가장 높다. 규모(740세대)와 가격을 함께 고려하면 상록수가 이 권역의 대표 단지로 꼽힌다.

세 단지 중 가격이 가장 낮은 곳은?

절대 실거래가 기준으로는 26.8억인 일원청솔빌리지가 가장 낮고, 평단가 기준으로는 10,071만원/평인 가람이 가장 낮다. 공급 면적이 다르기 때문에 어떤 기준으로 보느냐에 따라 답이 달라진다.

지하철역과 가장 가까운 단지는?

가람이다. 일원역까지 직선거리 205m로 도보 3분 안팎이면 도달한다. 상록수는 325m, 일원청솔빌리지는 418m로 그 뒤를 잇는다.

세 단지 모두 재건축이 가능한가?

셋 다 1993년 준공으로 2026년 기준 33년 차라 재건축 연한 30년은 넘긴 상태다. 다만 안전진단 통과나 조합설립 같은 구체적인 절차 진행 여부는 확인되지 않아, 연한 충족이 곧 재건축 확정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세대수가 큰 상록수와 가람이 사업성 면에서 상대적으로 유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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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의 가격은 글 작성 시점의 실거래 자료를 정리한 것으로, 현재 시세와 다를 수 있습니다. 투자 판단과 그 결과에 대한 책임은 이용자 본인에게 있으며, 이 블로그는 투자 자문이나 중개를 하지 않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이용약관을 확인해 주세요.